'결승행' 복싱 장동환 "국민들께 금메달 선물하겠다"[AG](종합)

남자 60㎏급 경기 결승행…12년 만에 金 도전
10월 2일 할로코프와 결승전

한국 복싱 국가대표 장동환.(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복싱 국가대표 장동환(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꼭 우승해서 국민들께 금메달을 선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장동환은 28일 일본 아이치현 니시오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60㎏급 경기 준결승에서 아크말 우바이도프(타지키스탄)를 상대로 5-0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27일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마이켈 로베르드 무스키타에게4-1 판정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확보했던 장동환은 결승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장동환은 1라운드부터 우바이도프를 압도했다 심판 5명으로부터 모두 10점 만점을 받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2라운드도 심판 전원에게 10점 만점을 받은 장동환은 3라운드에서 심판 1명(9-10)을 제외한 4명에게 10점을 얻어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 후 장동환은 "우리나라가 남자 복싱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꼭 금메달을 따서 국민들께 안겨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환은 10월 2일 열리는 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압두말리크 할로코프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그는 "할로코프와는 처음 맞붙는다. 이 체급에서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완벽히 준비해서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