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컴파운드 개인전도 순항…남녀 전원 개인전 8강 진출[AG](종합)
'막내' 강연서, 30발 모두 10점 명중
10월 1일 메달 경쟁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에 출전한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 전원이 생존해서 8강에 진출했다.
최용희(현대제철)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내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가잘리 무함마드(말레이시아)에게 149-145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용희는 오는 10월 1일 베트남의 당꽁덕과 8강전을 치른다. 8강전에서 승리하면 같은 날 준결승과 결승전을 모두 치른다.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3위를 기록한 최용희는 32강에서 압달라 알만수리(UAE)를 147-141로 꺾었고, 16강전에서도 승리하며 기세를 높였다.
랭킹 라운드 전체 8위를 기록한 김정호(현대제철)도 16강에서 마주키 모드 수와이디(말레이시아)를 147-145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김정호는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한 랴오자호(중국)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자부 랭킹 라운드에서 전체 3위를 기록했던 박정윤(창원시청)은 16강전에서 대만의 천팡이에게 148-17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박정윤은 내달 1일 말레이시아의 파틴 누르파테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여중생 사수 강연서(성사중)는 32강과 16강전 모두 15발을 10점을 쏘면서 여유 있게 8강에 진출했다. 강연서는 우니에르(중국)와 10월 1일 격돌한다.
아시안게임은 각 국가당 개인전에 2명만 출전할 수 있어 한국 선수단 중 순위가 가장 낮았던 남자부에서는 최은규(울산남구청), 여자부에서는 박예린(한국체대)이 개인전에 나서지 못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던 컴파운드 대표팀은 지금까지 개인전 전원 8강 진출과 함께 남녀 단체전, 혼성 단체전 모두 준결승에 오르는 등 순항 중이다.
한편 한국 양궁은 2026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기량 향상을 위해 과거 인도 대표팀을 이끌었던 세르지오 팡이 감독을 선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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