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주천희, 여자복식 8강전서 패배…2연속 우승도 무산[AG](종합)
한국 탁구, 동메달 3개로 마무리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 단식에 이어 복식에서도 8강전에서 탈락하며 두 대회 연속 우승이 무산됐다.
신유빈-주천희(삼성생명) 조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태국의 수타시니 사웻타붓-오라완 파라낭 조에 2-3(8-11 11-9 11-7 4-11 10-12)으로 졌다.
항저우 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은 은퇴한 전지희를 대신해 이번에는 주천희와 함께 2회 연속 우승을 노렸지만 8강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던 신유빈은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쳤다.
더불어 한국 탁구대표팀도 신유빈-주천희 조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던 탁구 대표팀은 이번에 동메달 3개에 그쳤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남녀 단체전에서 동메달 1개씩을 따냈고, 신유빈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복식에서 신유빈-주천희는 1게임을 내줬지만 2, 3게임을 따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무기력하게 4게임을 내주고 5게임에서도 듀스 끝에 패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신유빈은 앞서 열린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위 왕만위에게 0-4(9-11 6-11 6-11 5-11)로 완패했다.
항저우 대회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은 2연속 단식 메달을 노렸지만 왕만위를 넘기에 역부족이었다.
주천희도 8강전에서 중국의 순잉사에게 2-4(9-11 12-14 3-11 11-7 13-11 8-11)로 패배했다.
남자 복식의 임종훈과 오준성(세아)은 8강전에서 일본 마츠시마 소라-도가미 슌스케에 1-3(11-7 4-11 6-11 10-12)으로 역전패를 당해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장우진(세아)은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펑이신(대만)에게 0-4(7-11 6-11 7-11 8-11)로 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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