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방글라데시 8-0 완파…3연승, 조 1위로 순항[AG]

박승혜 4득점 맹활약

여자 하키 대표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3연승을 이어가며 조 1위를 유지했다.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3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키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8-0으로 완파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18일 대만전 3-1 승리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를 연속으로 꺾으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인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하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배,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박승혜는 홀로 4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쿼터에만 2골을 넣은 박승혜의 활약으로 3-0으로 앞섰다. 이어 2쿼터에도 3골을 추가,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남은 3, 4쿼터에 각각 1득점씩 하면서 8점 차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25일 중국과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