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샛별' 김영범, 자유형 50m 대회新…한국, 계영 800m 결선행[AG] (종합)

김영범 전체 1위로 결선 진출…이틀 연속 메달 도전
남자 계영은,김우민·황선우 아끼고 전체 3위

김영범이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조1위로 들어온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김영범은 21초71으로 종전 아시안게임 기록을 넘어서며,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2026.9.21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수영 단거리의 떠오르는 강자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수영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결선에 올랐다.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도 무난하게 결선에 진출했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1초71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영범은 예선 전체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김영범은 3년 전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항저우 대회에서 우승할 때 기록한 대회 신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전날 자유형 100m에 참가, 세계 챔피언 판잔러(중국)에 0.04초 뒤져 은메달에 그쳤던 그는 50m 예선에서도 폭발적인 스피드를 선보여 두 번째 메달 전망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지유찬은 22초23으로 예선 전체 3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김영범과 지유찬은 이날 오후 5시 12분에 펼쳐지는 결선에서 메달 획득을 노린다.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계영 800m는 주축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여유 있게 결선에 올랐다.

김민섭(경상북도체육회), 양재훈, 김준우(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남자 계영 800m 1조에서 경기를 펼쳐 7분14초35로 조 1위, 전체 3위로 결선에 올랐다.

2조에서 예선을 펼친 중국은 7분11초70으로 1위, 일본이 7분13초02로 2위에 자리했다.

다른 종목에 나선 선수들도 선전했다.

남자 50m 배영에 출전한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은 24초74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결선에 올랐다.

전날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이주호(서귀포시청)는 12위로 탈락했다.

여자 배영 50m 예선에 나선 김승원(경기체고)은 27초91로 전체 2위,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28초55로 전체 9위에 오르며 결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조현주(경북도청)는 여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2분02초45로 전체 7위를 마크, 결선에 올랐다.

남자 평영 100m의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과 조성재(국군체육부대)는 각각 2위와 10위에 자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는 이송은(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2분15초66으로 6위에 올라 결선 출발대에 서게 됐다. 함께 출전할 예정이었던 이희은(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갑작스러운 고열 증세로 출전하지 못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