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세 '수영 천재' 위쯔디, 여자 접영 200m 금메달[AG]

대회 신기록 경신

중국의 위쯔디가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 게임 여자 200m 접영 결승에 출전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중국의 13세 수영 천재 위쯔디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위쯔디는 2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2분05초08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점에 가장 먼저 닿았다.

위쯔디는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장위페이가 기록한 2분05초57에서 0.49초를 앞당겼다.

2위와는 3초 이상의 차이를 냈다. 중국의 창모한이 2분08초44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일본의 오쿠조노 미사가 2분09초67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위쯔디는 2012년생으로 올해 13세지만 중국 수영의 차세대 간판으로 성장하고 있다.

위쯔디는 지난해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800m 계영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역대 최연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 당시 개인 3개 종목에서도 모두 4위에 올라 메달권에 가까웠다.

한편 이날 김윤희(안양시청)와 이희은(대전 시설관리공단)도 결선에 출전했지만 각각 4위(2분09초81)와 6위(2분11초06)에 그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