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키, 카자흐스탄 7-0 완파…대회 2연승[AG]
22일 방글라데시와 3차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완파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김용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1일 일본 기후현 가카미가하라 그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키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7-0 완승을 거뒀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지난 18일 대만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이어갔다.
인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여자 하키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렝방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어 항저우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중국에 패배, 은메달을 따낸 바 있다.
한국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나온 박미향의 골로 앞섰지만 이후 추가 득점 없이 1쿼터를 마쳤다.
답답하게 시간을 보내던 한국은 2쿼터 종료 2분 전에 나온 안수진의 페널티 스트로크 골로 달아났다. 이어 1분 뒤 김정인의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높인 한국은 3쿼터 시작과 함께 나온 이유리의 골을 시작으로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을 만들었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한 한국은 마지막 4쿼터에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방글라데시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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