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녀야?"…韓 펜싱 국대 양승혜, 해외 언론도 주목[AG]
생애 첫 아시안게임…25일 여자 에페 단체전 출전
올해 월드컵·亞선수권 단체전 정상, 세계선수권 銅
- 이동건 기자
(서울=뉴스1) 이동건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20·한국체대)가 태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는 양승혜를 두고 "AI처럼 완벽하다"고 표현했다.
태국 매체 카오솟은 지난 19일 양승혜를 조명하며 "최근 공개된 한국 아시안게임 선수단의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카오솟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아직 무엇을 응원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20세 여자 펜싱 선수 양승혜를 주목해 보라"며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함께 게재했다.
2006년생인 양승혜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에페 국가대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양승혜는 올해 성인 국제무대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내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같은 멤버들과 여자 에페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을 44-43, 단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7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했다.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44-45로 석패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헝가리를 45-40으로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성인 대표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준 양승혜는 이제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린다.
양승혜는 오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다.
moveg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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