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 선수위원 도전' 요트 조성민, 나고야에서 선거운동 돌입[AG]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1석 두고 한국·일본·대만 3파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회 선거에 출마한 요트 전 국가대표 조성민.(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위원회 선거에 출마한 요트 전 국가대표 조성민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2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조성민은 전날(20일)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을 직접 방문해 아시아 각국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선거는 10월 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동아시아(남) 1명, 중앙아시아(남) 1명, 서아시아(여) 1명, 동남아시아(여) 1명으로 총 4명의 선수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남자 선수위원 1자리를 두고 조성민과 일본 육상선수 도베 나오토, 대만 육상선수 천한양 3명이 경쟁하고 있다.

OCA 선수위원은 아시아 선수들의 의견을 OCA에 전달하고 선수 권익과 경기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회 참가 선수라면 소속 권역과 관계없이 4개 권역의 후보자에게 권역별 1표씩, 총 4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는 각 선수촌 등에 부착된 OCA 선수위원 선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10월 2일 투표 종료 후 24시간 이내 발표될 예정이다.

조성민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총 4차례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2010 광저우 대회 오픈 매치레이스 동메달, 2014 인천 대회 같은 종목 은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470 동메달을 획득했다.

sinjenny9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