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영, 1년 반 만에 UFC 복귀…11월 베테랑 이로사와 대결
2연패 중…미국으로 거쳐 옮겨 맹훈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정영(30)이 1년 반 만에 UFC 무대에 복귀한다. 로드 투 UFC 시즌1 페더급 우승자 이정영은 오는 11월 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모이카노 vs 놀란'에서 베테랑 줄리안 이로사(37·미국)와 격돌한다.
지난해 5월 다니엘 산토스에게 패한 이정영은 18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이정영은 UFC 데뷔전에서 승리한 뒤 2연패에 빠져 있다. 절치부심한 이정영은 지난해 8월 미국으로 거처를 옮겼고, 전 세계에서 모인 강자들과 함께 높은 수준의 훈련을 경험했다.
이번 상대 이로사는 UFC에서만 18전을 치른 베테랑이다. 대런 엘킨스, 네이트 랜드웨어, 션 우드슨 같은 강자들을 제압했다.
다만 최근 멜퀴자엘 코스타와 레히앙 더글라스에게 패하며 이정영과 마찬가지로 2연패에 빠져 있다.
이정영의 파워가 이로사에게 먹힐지가 관전포인트다. 이정영은 강력한 펀치력을 앞세워 4번의 KO승을 거뒀고, 암바로 세 번의 서브미션 승도 따냈다. 피니시율은 64%다.
태권도 4단에 주짓수에서도 블랙벨트를 다는 등 다재다능한 파이터다.
이로사 역시 31승 중 27승을 피니시로 끝낸 화끈한 파이터다. 커리어 44경기 중 단 10경기만 판정까지 갔다. 이정영과 마찬가지로 주짓수 블랙벨트로 강력한 서브미션 능력을 자랑한다.
한편 이정영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급 랭킹 11위 헤나토 모이카노(37·브라질)와 14위 톰 놀란(26·호주)이 맞붙는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