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볼 이준석-이태빈, 남자 복식 패자부활전 탈락[AG]

베트남 팀에 1-2 석패

대한민국 이준석이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라오스 알리사와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6.9.17 ⓒ 뉴스1 김도우 기자

(나고야=뉴스1) 이상철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복식에 출전한 이준석(27)과 이태빈(25)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준석과 이태빈은 17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테크볼 남자 복식 패자부활전에서 베트남의 바쯔엉장-레아잉콰를 만나 1-2(8-12 12-11 9-12)로 석패했다.

B조 2위(1승 1패)로 8강에 오른 이준석과 이태빈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이라크의 라디 압둘라흐만 아흐메드 라디-알렐라야위 알리 자릴 메제르를 상대로 0-2(9-12 7-12)로 졌다.

테크볼은 8강에서 패한 팀도 패자부활전을 치러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준석과 이태빈은 패자부활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다음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먼저 베트남 팀을 조별리그에서 맞붙어 0-2(7-12 9-12)로 졌는데, 재대결에서도 설욕하지 못했다.

축구와 탁구를 결합한 테크볼은 이번 아시안게임 신생 종목으로 남녀 단식 및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남자 단식과 남자 복식, 혼합 복식 등 3개 종목에 참가했다.

남자 복식에선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이준석은 '무실 세트' 6연승으로 남자 단식 4강에 오르며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18일엔 김은준(24)과 장은서(21)가 혼합 복식 경기를 치른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