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종목단체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규정 권고안 심의
이재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국장 위촉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체육회가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의 선거인단 확대를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일 오후 2시 올림픽회관 신관에서 제4차 선거자문위원회를 열고 회원종목단체에 적용할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을 심의했다고 2일 밝혔다.
권고안은 지난달 26일 개정된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선거인단 확대 제도를 조기에 도입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고안에는 확대된 선거인단의 구성 및 운영, 선거운영위원회 기준 개선, 기부행위 제한, 유권자 알 권리 강화를 위한 선거운동 주체 확대 등 선거 운영에 필요한 세부 사항이 담겼다.
대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준용해 정비한 권고안에는 확대된 선거인단의 구성·운영, 선거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기준 개선, 후보자 등록, 기부행위 제한, 선거운동의 주체 확대 등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포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회 구성 변경에 따른 소위원회 재구성안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체육회장 선거 관련 유권해석도 함께 심의했다.
이와 함께 김대년 전임 위원장의 체육회 사무총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선거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이재화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국장을 위촉했다.
또 김종국 전 중앙선관위 홍보과장을 신임 위원으로 선임해 총 10명 규모의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선거인단 확대는 더 많은 체육인이 단체 운영에 뜻을 반영하도록 참여 폭을 넓히는 중요한 변화"라며 "새로 구성된 선거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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