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스포츠 발전에 기여"…유승민 체육회장, 최고 권위 메달 수여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 훈장' 이어 영광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바투식 몽골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올림의 영광 메달을 받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몽골올림픽위원회(MNOC)로부터 최고 권위의 메달인 '올림픽의 영광(Olympic Glory)' 메달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유승민 회장이 몽골 대통령 명의의 '우정훈장(The Medal of Friendship)'에 이어 최고 권위 메달을 받았다"면서 "대한체육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을 통해 몽골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대한탁구협회장 재임 시절부터 체육회장 당선이 된 뒤에도 몽골에 초청훈련, 지도자 교육, 국내 지도자 파견, 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했다.

'올림픽의 영광' 메달은 몽골올림픽위원회가 자국 스포츠 영웅과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 발전에 일생을 바친 원로 등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메달이다. 외국인 체육 인사에게 이 메달이 수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바투식 몽골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유승민 회장이 보여준 진정성 있는 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이 메달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승민 회장은 "이번 메달은 개도국 스포츠 발전지원 사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다.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공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개도국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지난해 2월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한 이후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 스포츠 협력 확대에 힘쓰고 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