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체부 차관, '최대 규모' 배드민턴 시니어리그 현장 방문

김동문 회장 등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도 참석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6 스포츠클럽디비전 배드민턴 시니어리그' 현장을 찾았다.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6 스포츠클럽디비전 배드민턴 시니어리그' 현장을 찾았다.

문체부는 김 차관이 7일 세종시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디비전'은 수준별·종목별 승강제리그 운영을 통해 스포츠 참여 인구를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팀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리그로 승격하거나 하위 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5개 종목, 2461개 리그에 약 13만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니어리그'는 전국 7개 종목(축구, 당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농구), 총 220개 리그에 3666명이 참가하고 있다. 그중 배드민턴 시니어리그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02개 리그, 어르신 1224명이 참여,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승강제리그는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교류하고 경쟁하는 생활체육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이나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돕고, 지역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현 차관은 "초고령사회에서 생활체육은 국민 건강을 지키고 급증하는 의료비 부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 정책이자 국가적 투자"라며 "문체부는 생활체육 재정을 과감하게 확대해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문 회장을 비롯해 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배드민턴 디비전리그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리그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문 회장은 "스포츠클럽 디비전리그는 생활체육인들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국민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