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 복귀' 윌리엄스, 윔블던 단식 1회전서 '24살' 어린 조인트 상대
언니 비너스와 복식에도 출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4년 만에 테니스 코트에 복귀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 단식 첫 상대가 24살 어린 선수로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간) 진행된 윔블던 대진 추첨에 다르면, 윌리엄스는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53위 마야 조인트(20·호주)를 상대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뒤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호주 선수로 활약 중인 유망주 조인트는 지난해 이스트본오픈에서 우승하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따냈다.
다만 올 시즌에는 허리 부상 여파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지난해 윔블던 데뷔전에서 1회전 탈락했고, 최근 1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조인트는 "조금 긴장되겠지만, 일생일대의 기회이니 기대도 된다"며 '레전드' 윌리엄스와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진상 윌리엄스가 조인트를 꺾는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29번 시드인 필리핀의 알렉산드라 이알라와 만날수 있으며, 3회전에 진출할 경우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대결할 가능성도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복식에도 출전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51위·세르비아)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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