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주니어 세계선수권 10m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
김동빈·강병무·이현준, 폴란드·인도 이어 3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6 국제사격연맹(ISSF)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동빈(경남대), 강병무(한국체대), 이현준(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은 22일 독일 줄에서 열린 대회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에서 합산점수 1714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1718점을 합작한 폴란드, 은메달은 1717점의 인도에 돌아갔다.
4위 대만(1711점), 5위 헝가리(1706점), 6위 우크라이나(1706점)까지 상위 6개 팀이 12점 안에 몰릴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여갑순 공기총 전임감독은 "선수 대부분이 이번 대회에서 국제대회를 처음 경험해 경기 진행 방식과 분위기 적응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맏형인 강병무 선수가 마지막 한 발까지 흔들리지 않고 마무리해준 덕에 대만을 따돌리고 메달을 따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병무는 "동빈이, 현준이와 최선을 다한 결과라 뿌듯하고 기뻤다"면서도 "조금 더 준비를 잘했다면 금메달도 가능했을 것 같아 아쉬움도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큰 대회에서 단체전 3위라는 값진 결과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내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기준 이번 대회 종합 메달 순위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수확, 13위에 올라 있다.
인도가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총 15개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고, 2위는 개인 중립 선수(AIN-러시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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