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째 봉쇄시위'에 체육단체 업무 마비…최휘영 "해결방안 모색"
입주 종목단체와 만나 대책 회의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불거진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와 관련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임시사무실에서 핸드볼경기장 회원종목단체를 만나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일 열린 대책 회의를 통해 제기된 금융거래 애로사항, 행정 처리 제한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 지원과 예외 처리 방안을 안내하고, 추가 지원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핸드볼경기장은 지난 6 ·3 지방 선거 당시 개표소로 지정된 곳이다. 시위자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진 잠실7동 제2 투표소의 투표함이 개표소로 지정된 경기장으로 이송된 이후 '증거 보존'을 명분으로 보름째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사무실 출입이 막혀 업무가 마비된 종목단체들은 "금융거래 등 기본 업무뿐 아니라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 참여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선수들의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다"라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최 장관은 “관계 부처·기관 협조를 통해 단체별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중"이라며 “사태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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