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챔피언' 김영원, PBA 개막전서 승부치기 진땀승…64강 진출
드림트어 승격 김규준 상대로 어렵게 승리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하림)이 시즌 개막전 첫 경기에서 승부치기 끝에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영원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김규준을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64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역대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올랐던 김영원은, 드림투어(2부)에서 승격한 김규준을 상대로 예상외로 고전했다.
김영원은 1세트를 15-0(6이닝), 2세트를 하이런 13점을 묶은 15-8(8이닝)로 승리하면서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3세트부터 흔들렸다. 김영원은 3세트를 4점에 그치며 4-15(4이닝)로 졌고 4세트도 4-15(4이닝)로 내줘 승부차기로 향했다.
승부치기에선 첫 이닝서 두 선수가 모두 2점을 올렸다. 2이닝에선 선공인 김규준이 1점에 그치자 후공인 김영원이 뱅크샷을 성공시켜 4-3으로 이겼다.
김영원의 통산 승부치기 승률은 77.8%(7승2패)다.
같은 날 '토종 강자' 조재호(NH농협카드)는 윤준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압승을 거두고 64강 진출에 성공했다.
외국 강호들도 대거 64강 무대에 합류했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는 세트스코어 3-1로 남상민을 제압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강재혁을 3-0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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