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서 네덜란드에 0-3 완패

1승2패로 우승 어려워져…2부리그 승격 사실상 무산

네덜란드와 경기 중인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대한아이스하키 협회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네덜란드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도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202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3부리그)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1피리어드에 2골을 내주며 주도권을 내줬고, 2피리어드에도 추가 실점해 0-3으로 끌려갔다.

3피리어드에서 한국은 네덜란드를 거세게 압박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만회골을 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한국과 영국, 라트비아,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스페인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우승팀이 내년 디비전1 그룹A(2부리그)로 승격하고, 최하위 팀은 디비전2 그룹A(4부리그)로 강등된다.

이날 패배로 1승2패가 된 한국은 6개국 중 4위에 그치며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17일 카자흐스탄, 18일 스페인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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