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31' 듀플랜티스, 장대높이뛰기 15번째 세계신기록
몬도 클래식에서 자기 기록 1㎝ 경신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27·스웨덴)가 개인 통산 15번째 세계신기록으로 또 한 번 날아올랐다.
듀플랜티스는 13일(한국시간) 스웨덴 웁살라 IFC 아레나에서 열린 몬도 클래식에서 6m31을 1차 시기에서 뛰어넘고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세게육상선수권 결선에서 자신이 기록한 세계기록 6m30을 6개월 만에 1㎝ 경신했다.
몬도 클래식은 듀플랜티스의 '애칭'에서 딴 대회로, 그는 이날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섰다.
5m65로 몸을 푼 그는, 5m90, 6m0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고, 이후 단숨에 6m30으로 바를 끌어 올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후 듀플랜티스는 "이곳은 나의 집이다. 스웨덴 관중 앞에서 세계기록을 세워 자랑스럽다"고 했다.
듀플랜티스는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그는 만 21세였던 2020년 처음으로 세계기록을 깬 것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무려 15번이나 세계기록을 바꿔놨다.
일찌감치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선 그는 2020 도쿄 올림픽,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연패, 실내 세계선수권과 실외 세계선수권에선 각각 3연패를 달성했다.
듀플랜티스는 이달 말 폴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실내선수권에서 4연패와 16번째 세계기록 경신을 노린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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