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성지' 태권도원, 11월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9월 태권도그랑프리·파라그랑프리 이어 메이저대회 유치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또 하나의 태권도 메이저 세계대회가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3일 "오는 11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G14)'가 개최된다. '파라 태권도' 종목에서는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국제 대회"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20일부터 3일간 패럴림픽 남녀 5개 체급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태권도원은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 개최하며 태권도 성지이자 핵심 허브로서의 명성을 더 높이게 됐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 등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재단은 그동안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국제 대회와 세미나 등을 태권도원에서 개최,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확보해 왔다.
태권도원에서는 9월에도 빅이벤트가 펼쳐진다. 태권도의 날(9월4일)에 맞춰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파라태권도그랑프리'가 예정돼 있고, 9월5일부터 3일간은 '무주 태권도원 2026 세계태권도그랑프리(G6 등급)'가 연이어 열린다.
'세계파라태권도그랑프리'에는 체급별 상위 랭커 12명이, '세계태권도그랑프리'에는 체급별 상위 랭커 32명이 나설 예정이다. 다만 세계태권도그랑프리에는 지난해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세계태권도그랑프리챌린지'에서 체급별 3위 이내 입상한 선수들도 참가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성공적인 세계파라태권도선수권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9월에 있을 G6 등급의 2개 대회와 세계파라선수권까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한 태권도 열기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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