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이탈리아 패션 매체가 뽑은 '외모 2위' 선정

올림픽 피겨 싱글 8위로 톱텐 진입
갈라쇼에선 검은색 갓과 한복… 한국의 멋 알려

피겨 이해인이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22 ⓒ 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활약한 한국 여자 피겨 싱글 이해인(21·고려대)이 이탈리아 매체가 선정한 외모 2위에 선정됐다.

이해인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3일(한국시간) "이해인이 세계적 패션 매체 '보그 이탈리아'가 선정한 '올림픽 TOP5 LOOKS' TOP5 중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알렸다.

이번 선정은 올림픽 성적과는 별개로, 선수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의상, 프로그램 콘셉트 조화, 비주얼 완성도, 선수 고유의 분위기와 표현력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보그 이탈리아의 선정은 단순한 패션 순위를 넘어, 이해인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과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파급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패션 매체의 조명은 이해인이 문화적 감각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해인은 첫 올림픽이었던 이번 대회 여자 피겨 싱글에서 총점 210.56점을 기록, 24명 중 8위로 대회를 마감해 톱텐에 진입했다.

아울러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초청으로 갈라쇼에도 참가,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OST에 맞춰 검은색 갓과 한복을 착용하고 한국의 멋을 알렸다.

이해인은 3연속 점프와 케이팝 안무를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피겨 이해인이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에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22 ⓒ 뉴스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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