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응원도 받았는데…美 글렌, 女싱글 쇼트 13위[올림픽]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국의 앰버 글렌이 기대와 달리 13위에 머물렀다.
전미 피겨스케이팅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글렌은 17일(현지 시각)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필수 요소인 트리플 루프를 두 바퀴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해 해당 요소에서 0점을 받았고, 67.39점으로 순위가 크게 밀렸다.
연기를 마친 직후 그는 눈물을 터뜨렸고, 취재진과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이번 무대는 특히 팝스타 마돈나의 응원 메시지로 주목을 받았다. 글렌은 쇼트프로그램 음악으로 마돈나의 'Like a Prayer'를 사용하고 있다.
마돈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당신은 강하고 아름답고 용감한 선수다. 행운을 빈다. 금메달을 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뜻밖의 응원 속에 기대가 높았지만, 실수 하나가 순위를 갈랐다. 글렌은 앞서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나,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남기며 20일 프리스케이팅에서의 반등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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