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올림픽 첫무대' 피겨 이해인, 완벽한 무대로 프리스케이팅 진출
이해인 9위, 신지아 14위로 프리스케이팅 진출
올림핏 첫 무대 이해인, 클린 연기
- 최지환 기자,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최지환 김성진 기자 =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이해인(21·고려대)이 첫 올림픽에서 완벽한 연기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이해인은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61점, 표현점수(PCS) 32.46점을 획득하며 합계 70.07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자신의 시즌 최고점수인 67.06점보다 3.01점 높다.
29명 선수 중 9위를 차지한 이해인은 오는 20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무대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나카이 아미, 사카모토 가오리가 78.71점, 77.23점으로 일본이 쇼트 1, 2위를 가져갔다. 3위는 미국의 알리사 리우(76.59점).
15번째 순서로 등장한 이해인은 크리스토퍼 틴의 '세이렌'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수행한 이해인은 더블 악셀,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연기를 펼쳤다.
후반부 연기도 깔끔했다. 트리플 플립까지 깨끗이 착지하며 세번의 점프를 모두 클린 처리했다. 이후 이해인은 싯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마지막 스텝 시퀀스까지 모두 레벨 4로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해인은 연기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올림픽에 온 것만으로도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며 "큰 실수 없이 좋은 연기를 펼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전했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18·세화여고)는 기술점수(TES) 35.79점, 예술점수(PCS) 30.87점, 감점 1점으로 합계 65.66점을 기록하며 14위로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choipi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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