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첫 金' 안긴 롤로브리지다, 빙속 2관왕 등극[올림픽]
3000m 이어 5000m도 제패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개최국 이탈리아에 첫 금메달을 안긴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가 2관왕에 등극했다.
롤로브리지다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0m에서 6분46초1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를 차지한 메럴 코네인(네덜란드·6분46초27)과 차이는 0.1초에 불과했다. 동메달은 노르웨이의 랑네 비클룬드(6분46초34)가 차지했다.
롤로브리지다는 레이스 초반부터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갔다. 중반 이후 스피드가 다소 떨어졌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다시 스퍼트를 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자신의 생일이었던 지난 8일 열린 여자 3000m에서 3분54초2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이탈리아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한 롤로브리지다는 닷새 만에 금메달 하나를 추가했다.
롤로브리지다는 이탈리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여자 5000m에서 우승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롤로브리지다는 여자 매스스타트에도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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