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탁구 혼합복식 세계 1위 도약

中 린스둥-콰이만 조는 2계단 하락해 3위

한국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 신화통신=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탁구의 간판인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 1위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ITTF에 따르면 임종훈-신유빈 조는 혼합 복식 세계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해 린스둥-콰이만(중국) 조를 밀어내고 1위가 됐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은 생애 처음으로 혼합복식 세계 1위에 자리했다.

린스둥-콰이만 조가 최근 국제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반사 이익이다. 탁구 세계랭킹은 최근 1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얻은 포인트로 산정하는데, 린스둥-콰이만 조는 최근 5개 대회에만 출전하는 등 국제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다.

반면 임종훈-신유빈은 꾸준한 출전과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 우승 등으로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임종훈-신유빈은 오는 19일 개막하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 출전,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에는 혼복에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하는 데 중국에선 세계 9위 황유정-천이 조가 나선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