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스키 클레보, 통산 7번째 金…역대 최다까지 '-1'[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우승…대회 2관왕
한국 이준서·이의진·한다솜은 예선 탈락

동계 올림픽 통산 7번째 금메달을 딴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클레보.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간판 요한네스 클레보(30)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2관왕에 오르며 개인 통산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레보는 10일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39초7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8일 10㎞+10㎞ 스키애슬론에 정상에 선 클레보는 이틀 만에 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2018년 평창 대회 3관왕인 클레보는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동메달 하나씩을 따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총 6개 종목에 출전하는 클레보는 벌써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동계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선수는 바이애슬론의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비에른 델리, 마리트 비에르옌(이상 노르웨이)으로 각각 8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레보가 앞으로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면 이들과 타이를 이루게 되고, 2개를 더하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한편 남자부 이준서(경기도청)와 여자부 이의진(부산시체육회)과 한다솜(경기도청) 등 한국 선수들은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superpow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