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에페 이혜인, UAE 푸자이라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획득

단체전은 준우승

펜싱 여자 에페 이혜인이 UAE 푸자이라 월드컵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펜싱 에페 여자 대표팀의 이혜인(울산광역시청)이 국제월드컵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혜인은 1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2026 UAE 푸자이라 여자 에페 국제월드컵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혜인은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 국제월드컵 이후 약 6년 만에 개인전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여자 에페는 지난해 12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월드컵에서의 임태희(계룡시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다.

이혜인은 64강에서 양레이(중국)에게 15-14로 신승을 거두며 대회를 시작해 프란손 엠마(스웨덴), 반리셀 엘로이제(프랑스), 리우창(중국)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강호 산투치오 알베르타(이탈리아)에게 8-15로 져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혜인은 송세라, 박진주(이상 부산광역시청), 임태희와 함께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스라엘, 폴란드, 에스토니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에 아쉽게 40-45로 패배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