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WTT 시리즈 출전 신유빈, 일본 간판 하리모토와 맞대결
WTT 챔피언스 도하 출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새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첫 상대로 일본의 간판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다.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WTT 챔피언스 도하' 2026 대회 조 추첨 결과 신유빈은 32강에서 하리모토 미와(일본)와 맞붙게 됐다.
'챔피언스 도하는 WTT 시리즈 대회 중 그랜드 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상위급 대회다. 남녀 단식 랭킹 상위 32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여자부 세계 랭킹 2위 왕만위, 3위 천싱퉁, 4위 콰이만(이상 중국) 등 세계 최강들이 총출동한다. 1위 쑨잉사(중국)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는 결장한다.
신유빈은 랭킹 12위로 강자들 중에서도 톱 랭킹에 속한 선수지만, 첫 경기부터 그보다 더 상위 랭커인 하리모토(6위)와 까다로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유빈은 하리모토와의 2025년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통해 3연패를 끊고 새해 산뜻하게 출발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신유빈 외에도 랭킹 16위 주천희(삼성생명), 28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31위 이은혜(대한항공)가 초청받았다.
남자부에서는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 18위 장우진(세아), 23위 오준성(한국거래소)이 나선다.
대회는 7일부터 32강 토너먼트를 시작한 뒤 12일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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