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2026년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 개최

체육공단이 2026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체육공단 제공)
체육공단이 2026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체육공단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2026년 노사 공동 안전보건 경영방침 실천 결의식'을 열었다고 26일 전했다.

지난 24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이번 결의식은 중대재해 예방 중심 안전 정책 강화,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관리 책임 확대, 위험성 평가 실효성 제고 및 원·하청 안전 관리 강화 등 체육공단 안전보건 경영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정연승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 내년도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현장 정착과 실천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협력을 약속했다.

체육공단과 노동조합은 '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라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선도적 안전보건 대응체계 구축, 안전보건 관계 법령·내부 규정 준수 철저,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실질적 위험성 평가 운영, 소통과 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이용 환경 조성 및 참여 중심 자율 예방 안전 문화 확립의 5대 핵심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전사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하형주 이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체육공단 경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진이 책임을 다해, 예방 중심 안전 문화의 현장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