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 선수단 해단식…'금 13·은 8·동 5' 수확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희룡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선주 선수촌장, 차우규 선수단장,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우규 선수단장은 경과보고에서 "선수들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성과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2028 LA 패럴림픽 때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룡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대회에서의 여러 경험이 선수, 지도자 모두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앞으로의 성장 과정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이번 두바이 대회에서 총 9종목(양궁·육상·배드민턴·보치아·골볼·역도·수영·태권도·탁구) 88명(선수 46명·임원 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총 26개(금13·은8·동5)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종 메달 순위는 현재 조직위원회 메달 집계가 확인되는 대로 추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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