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사업 우수 단체 초청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전주글로벌시민학교 선정
태권도원 초청, 1박2일 간 '희망나눔 캠프' 실시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2025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우수 단체를 태권도원으로 초청,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국민 누구나 태권도 수련 기회를 제공받고 태권도 수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 주고자 '2025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재단은 참가 단체들의 태권도 수련 참여 적극성, 지속적인 태권도 수업 운영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서울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전주시 '전주글로벌시민학교'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먼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을 태권도원으로 초청, 25일부터 1박2일간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힐링태권체조, 공동체 활동, 태권도원 탐방, 덕유산을 비롯한 무주 지역 탐방 등 일정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단은 27일부터 전주글로벌시민학교를 태권도원으로 초청, 역시 1박2일 일정으로 태권도 희망나눔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를 통한 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있는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발한 사회 활동, 청소년들의 올바른 심신 발달에 태권도가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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