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21일 방콕서 개막
한국 강상현·김유진 등 세계 정상급 선수 총출동
-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세계 태권도 최정상급 선수들이 2025시즌 막바지 태국 방콕에 집결한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인도어 스타디움 후아막에서 '방콕 2025 월드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9개 회원국에서 총 24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올림픽 공식 8개 체급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2026년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부여된다.
각 체급 상위 3명에게는 2026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시리즈 3(GP Series 3)'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단, 한 국가에서 같은 체급 2명이 입상할 경우 다음 순위 선수에게 출전권이 이양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80kg '2025 그랑프리 챌린지 우승자'인 미국의 CJ 니콜라스와 여자 -57kg '무주 그랑프리 챌린지 및 우시 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브라질의 마리아 클라라 파셰코 등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한국은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7kg 금메달을 차지한 강상현, 여자 -57kg 은메달리스트 김유진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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