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클볼협회, AI스포츠 미디어 서비스 기업 '호각'과 업무협약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피클볼협회가 AI스포츠 미디어 서비스 전문 기업 호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호각은 유료방송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와 KT HCN이 지난해 각각 68억원과 30억원을 투자한 회사로, AI스포츠 OTT 플랫폼인 포착(POCHAK)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재 대한피클볼협회 조현재 회장은 "호각과 손을 잡고 시작하는 포착(POCHAK) 플랫폼의 AI 중계가 국내 피클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대한피클볼협회는 지난 7월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디어 서비스 전문기업과도 손을 잡으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피클볼은 배드민턴과 탁구, 테니스를 결합한 스포츠로 최근 발원지인 미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피클볼 참여 인구는 2019년 350만명, 2022년 870만명, 2024년 1400만명 이상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베트남,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대한피클볼협회를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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