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5-26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2년 계약
공식 명칭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한은행이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조인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곽노정 핸드볼연맹 총재 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2025-26 핸드볼 H리그의 공식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정해졌다.
지난 2023-24시즌부터 2024-25시즌까지 신한카드가 후원했던 것에 이어 이번엔 신한은행이 후원사로 나서며 신한금융은 4년 동안 H리그와 동행하게 됐다.
정상혁 은행장은 "오랜 전통을 지닌 핸드볼이 더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곽노정 총재는 "H리그는 관중 수, 미디어 노출 등 여러 측면에서 성장세를 타고 있다"면서 "새 시즌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줘 'K-핸드볼' 전반의 재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25-26시즌 H리그는 11월 15일 개막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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