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 대상 스포츠인권 교육 실시

스포츠윤리센터가 한국스포츠레저(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시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스포츠윤리센터가 한국스포츠레저(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시행했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3에 근거한 이번 교육에는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스포츠윤리센터 김학인 전문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체육계 인권침해 예방 및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올해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단과 체육단체 임직원 대상 스포츠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체육단체 운영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함께 시행해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체육단체 임직원을 포함한 체육인 모두가 안전한 스포츠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스포츠 윤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의 인권 및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성)폭력 예방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 홈페이지 스포츠 윤리 런(edu.k-sec.or.kr)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강사비를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astunc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