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협약…"꿈나무 선수 적극 지원"
연맹 설립 이래 최초 메인후원사 유치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대한사이클연맹은 신한금융그룹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맹은 "국내 사이클 발전과 유망 선수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면서 "사이클연맹 설립 이래 최초로 메인 후원사를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이클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워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달 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 최태호도 참석했다.
그는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든든한 후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