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왕'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 재선 도전…내년 1월 선거 예정

의사 표명서 제출…이수경 삼보모터스 사장과 경선

윤홍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윤홍근(69)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재선에 도전한다.

29일 빙상연맹에 따르면 윤홍근 회장은 전날(27일) 신임 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은 직무 정지 상태로 차기 선거에 임한다.

빙상연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관리 단체로 지정됐다.

윤 회장은 2020년에 치러진 빙상연맹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고, 이번에 재선을 노리게 됐다.

내년 1월에 열릴 차기 회장 선거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선거는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윤 회장에 앞서 경기인 출신 기업인인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회장 선거에 도전한 상태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