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투자 상담회 개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스포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선 17개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일반·출발펀드)가 참가, '2024년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체육공단은 창업기업별 사전 전달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매칭된 기업 간 일대일 집중 상담을 지원했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술형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의 특강도 열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스포츠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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