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빙속 간판 김민선, 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 8위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에서 8위에 올랐다.
김민선은 10일(현지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3-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1분17초60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20명 중 8위를 차지했다. 1분15초28로 우승한 다카기 미호(일본)에 2.32초 뒤졌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앞서 벌어진 여자 500m 1·2차 레이스에서 각각 1위(37초82)와 2위(37초96)를 기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에는 주 종목이 아닌 여자 1000m에서 8위에 올라 3차 대회 7위(1분16초43)에 이어 2연속 톱10에 진입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올 시즌 스케이트 부츠를 교체한 김민선은 새 스케이트 부츠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1·2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7위(1분17초54), 15위(1분17초36)로 부진했다.
그러나 3차 대회부터 기존에 사용해 익숙한 스케이트 부츠를 다시 신고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여자 500m에 함께 출전한 이나현(노원고)은 1분18초83으로 17위에 그쳤다.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는 조상혁(스포츠토토)이 개인 최고 기록인 35초23으로 10위에 올랐고, 김준호(강원도청)는 35초28로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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