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한국 펜싱…中 매체 "한국은 최대 경쟁팀"[항저우 AG]
한국 펜싱, 3연속 종합 1위 겨냥…구본길은 개인전 4연패 도전
21일 항저우 입성, 24일부터 본격 일정 돌입
- 서장원 기자
(항저우=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국 중국이 세계적인 위상을 자랑하는 한국 펜싱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9일 '한·중·일 펜싱, 금메달 향한 각축전 벌인다'는 기사를 통해 이번 대회 펜싱 유력 우승후보국을 조명했다.
항저우 대회 펜싱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항저우 전자과기대학 펜싱관에서 열린다. 플뢰레∙에페∙사브르 세 종목의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12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펜싱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이 강세다. 2014 인천 대회 땐 한국이 종합 1위, 중국과 일본이 뒤를 이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한국, 중국, 일본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펜싱 종합 1위 등극을 목표로 한다. 신화통신은 "중국 펜싱팀은 이번에 아시안게임 출전 경험이 풍부한 '노장'과 '젊은 피'로 구성된 24명의 선수가 12개 경기에 전부 출전한다"며 이상적인 신구조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경쟁팀이 만만치 않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중국에 패배의 쓴 맛을 안긴 일본이 버티고 있고 모든 세부 종목에서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한국 펜싱도 건재하다. 특히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 구본길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4연패에 도전한다.
신화통신은 "한국팀의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가 모두 세계 랭킹 1위이고 여자 사브르와 남자 에페는 각각 세계 랭킹 2위, 4위를 지키고 있다"면서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사브르의 구본길은 지난 세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고 2014년, 2018년에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 펜싱 대표팀은 21일 오후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 항저우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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