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31회 청두유니버시아드 종합 3위…금메달 17개 등 58개 수확

8일 폐회식. 9일 귀국 예정

한국이 청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대한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8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15종목 344명이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청두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를 수확했다.

한국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태권도(금 7, 은 1, 동 5), 양궁(금 4, 은 3, 동 1)에서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며 힘을 냈다. 또한 사격(금 3, 은 2, 동 2)에서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수영의 다이빙(은 4, 동 4)과 경영(동 1), 기계체조(동 2)에서도 메달을 획득하는 등 기초종목에서도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 중국이 메달 178개(금 103, 은 40, 동 35)로 종합 1위에 올랐고 일본이 메달 93개로 2위(금 21, 은 29, 동 43)에 자리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은 8일 현지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이날 청두 야외 음악공원에서 개최되는 폐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9일 전세편으로 귀국, 오후 7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편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썼다. 의무팀을 운영하고 사전에 안전, 인권, 도핑 관련 교육을 실시해 선수단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김치를 비롯한 한식을 공수해 제공하며 선수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