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천재 소녀' 클로이 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올림픽 2연패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재미교포 클로이 킴(미국)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클로이 킴은 10일(한국시간) 중국 겐팅 스노파크 H&S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고점 94.00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90.25점의 쿼랄트 카스탈렛(스페인), 동메달은 88.25점의 토미타 세나(일본)가 각각 가져갔다.
클로이 킴은 전날 열린 예선 1차에서 87.75점으로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총 12명의 선수가 경쟁한 결선 1차 시기에서 클로이 킴은 94점을 기록했다. 2차와 3차 시기에서는 넘어지면서 고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1차 시기에 기록한 점수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로이 킴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17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따낸 천재 소녀다.
평창 대회 이후 사생활 침해, 인종 차별 등으로 힘겨운 시기를 겪기도 했다. 이런 괴로움으로 클로이 킴은 한때 평창 대회에서 받았던 금메달을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됐다.
그러나 클로이 킴은 힘겨운 시간을 극복,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섰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2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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