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테니스 세계 1위 바티, 호주인으로 44년 만에 호주오픈 우승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호주인으로 44년 만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바티는 2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대니얼 콜린스(30위)를 2-0(6-3 7-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바티는 생애 첫 호주오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바티는 2019년 프랑스오픈, 2021년 윔블던에 이어 개인 3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품에 안았다. 앞으로 US오픈 트로피를 추가한다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
바티의 우승은 호주에게도 뜻깊었다. 바티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4년 만에 호주오픈을 여자 단식을 제패한 호주 선수가 됐다.
우승을 차지한 바티는 "호주 테니스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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