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선, 도쿄올림픽 여자마라톤 기준기록 통과…2시간29분06초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최경선(제천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마라톤 기준기록을 통과했다.
최경선은 7일 대구에서 열린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29분06초로 국내 여자부 1위를 마크했다.
국제부를 포함하면 3위다. 최경선은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케냐·2시간28분10초), 메디나 디메 아미노(에티오피아·2시간28분11초)에 이어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의 기준 기록은 2시간29분30초로 최경선은 이를 통과했다.
최경선은 "한국기록(2시간25분41초) 경신을 목표로 착실히 훈련을 소화해 컨디션 조절을 했다. 경신하지 못해 아쉽다"며 "레이스 결과 분석 후 보완 훈련을 실시해 하반기에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여자부 2위는 2시간45분34초의 장은영(성남시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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