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올림픽 성화, 101간의 여정 마무리
- 류석우 기자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마지막 봉송 일정에 돌입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 "평창올림픽 성화가 101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화대 점화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성화는 지난해 11월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여정을 이어갔다. 그리고 9일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성화대에 최종 점화된다.
성화가 달린 거리는 평창올림픽 개최연도를 뜻하는 2018km이며 참여 인원은 총 7500명으로 이는 남북한의 인구수를 상징한다. 성화가 성공적으로 성화대에 점화되고 나면 평창올림픽이 종료되는 25일까지 평창을 밝힐 예정이다.
조직위는 "9일 평창에서 진행된 마지막 봉송에는 유명 배우를 비롯해 운동선수 등 82명의 주자가 참여했다"며 "평창 군청에서 시작해 올림픽주경기장까지 133.4km를 달리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9일 성화 봉송 마지막 일정에 참여한 유명인사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정현과 함께했던 김일순 테니스 코치, 조정래 작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영화배우 성룡 등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화가 101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17일 동안 모두를 환하게 비출 것"이라며 "대회가 시작한 만큼 우리 국민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이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점화는 9일 밤 개회식 때 이뤄질 예정이다. 점화 방식과 최종 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sewr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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