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겜린, 4대륙선수권서 7위로 마무리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알렉산더 겜린(25)-민유라(23) 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으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 7위로 마무리했다.
겜린과 민유라는 25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91.27점(기술점수 49.14점 + 예술점수 42.13점)을 받았다.
쇼트 댄스에서 받은 60.11점을 더한 민유라-겜린 조는 합계 151.38점으로 14개 팀 중 7위에 올랐다.
역대 최고점인 152.00점에 0.62점 부족한 점수였다.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최고점에 근접한 점수를 기록하면서 본선 무대에서의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케이틀린 헤어워예크-장 뤽 베이커 조(미국·174.29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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