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챔피언' 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서 국내 첫 선
- 맹선호 기자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세계 랭킹 12위)가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대회 주최측은 11일 "오스타펜코가 오는 9월 열리는 코리아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WTA투어 코리아오픈은 9월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서 현역 그랜드슬램 대회 챔피언이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4년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149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샤라포바는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을 방문했다.
1997년생인 오스타펜코는 지난 5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2위)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폭발력 있는 포핸드가 장점인 오스타펜코는 데뷔 첫 우승을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장식하며 여자 테니스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오스타펜코 외에도 유지니 부샤드(캐나다·70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38위) 등도 나선다.
이 대회에는 세계 100위권 이내 25명이 출전하는 등 예선 포함 세계 39개국에서 약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선수로는 장수정(142위)과 한나래(239위)의 와일드카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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