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샤라포바 리우행 무산…CAS 판결 연기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결국 무산됐다.
BBC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샤라포바에 대한 판결을 연기, 리우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샤라포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 성분이 검출되면서 자격 정지 2년의 징계를 받았다.
샤라포바는 "당뇨 치료를 위해 10년 동안 멜도니움을 복용했다. 올해부터 그것이 금지약물로 지정된 것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리우 올림픽 출전을 위해 CAS에 중재를 신청했지만 판결이 나오지 않아 올림픽 출전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됐다.
BBC는 "샤라포바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판결을 연기하는데 합의했다. 판결은 오는 9월19일 내려질 전망이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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