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30득점 퍼부은 김연경, 터키 챔피언스컵 MVP 차지
- 김지예 기자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27·페네르바체)이 터키 챔피언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연경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앙카라 바스켄트 경기장에서 열린 바키프방크와의 터키 챔피언스컵에서 30득점을 폭발했다.
김연경은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에서 발뒤꿈치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선수촌병원 등에서 재활에 매진한 뒤 10월초 뒤늦게 팀 훈련에 참가했는데 이날 부상 여파의 우려를 털어냈다.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린 김연경의 활약 덕분에 페네르바체도 126분 동안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3-2(25-20, 19-25, 17-25, 25-14, 15-8)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터키 챔피언스컵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과 터키컵 우승팀이 맞붙는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과 터키컵 우승을 모두 거머쥐었다. 그래서 리그 2위였던 바키프방크와 대결을 펼쳤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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